노인 돌봄 시설을 선택할 때 가장 궁금한 점 중 하나는 한 달에 실제로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입니다. 2025년 기준으로 요양원, 요양병원,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(공생), 그리고 방문요양의 월평균 비용을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요양원 한 달 비용
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이 입소하는 시설로, 본인부담금은 급여비용의 20% 수준입니다. 2025년 기준 1등급 기준 월 급여비용은 약 217만 원, 본인부담금은 약 43만 원입니다. 여기에 식비, 간식, 이·미용 등 비급여 항목이 추가되어 실제 월 지출은 평균 60만~80만 원 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됩니다.

요양병원 한 달 비용
요양병원은 의료서비스와 간병이 필요한 어르신이 입원하는 곳으로, 본인부담금은 진료비 20%, 식대 50% 등으로 산정됩니다. 2025년 기준 본인부담금은 월 평균 200만~300만 원 수준으로, 간병비와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 항목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. 일반실 기준 150만 원대, 1인실 등 상급병실 이용 시 17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.
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(공생) 한 달 비용
공생은 소규모 가정형 시설로, 2025년 1등급 기준 월 급여비용은 약 217만 원, 본인부담금은 약 43만 원입니다. 비급여 항목을 포함하면 월 60만~80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. 요양원과 유사하나, 소규모 환경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.
방문요양 한 달 비용
방문요양은 어르신이 집에서 돌봄을 받는 서비스로, 월 한도액 내에서 본인부담금은 15%입니다. 1등급 기준 월 최대 한도액은 약 230만 원, 본인부담금은 약 34만 원입니다. 실제 이용 시간과 서비스 횟수에 따라 월 20만~40만 원 선에서 지출이 이루어집니다.
요양시설별 한 달 비용은 시설 유형, 등급, 비급여 항목에 따라 다르지만, 요양원·공생은 월 60만~80만 원, 요양병원은 150만~300만 원, 방문요양은 20만~40만 원 선으로 파악됩니다. 개별 시설별 차이가 있으니 실제 상담을 통해 정확한 견적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